영화 외계+인 1부 - 정보 감독의 의도 및 줄거리 평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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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외계+인 1부 - 정보 감독의 의도 및 줄거리 평점 후기

by pay100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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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  정보

 

영화 <외계+인 1부>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영화이며, SF 액션과 판타지를 접목한 복합장르물입니다. 최동훈 감독은 그 명성에 비해 많은 작품을 연출하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선보인 모든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였고, 특히 <도둑들>과 <암살>은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이전 작품들은 <타짜>를 제외하고 철저히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오락물의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불패신화를 써내려 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모처럼 활기를 되찾은 극장가에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개봉했을 때 뜨거운 관심을 보였던 작품을 이번에 넷플릭스에서도 상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넷플릭스를 통해서 개봉했더라면 하는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감독의 명성은 물론이고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 초호화 캐스팅과 1부와 2부를 합쳐 400억 원 넘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이기 때문에 세간의 이목지 집중되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흥미진진한 SF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 1부 줄거리

 

코로나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쪽이 흥행하지 못하다가 코로나가 슬슬 풀리면서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었고, 외계+인 1부도 2022년 7월에 개봉한 영화이자 이번에 다시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게 된 n차 상영 가능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최동훈 감독님의 작품이며, 영화의 제목처럼 2부가 이후에 나온다는 점을 제목만으로 유추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인간들이 사는 지구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외계인들. 외계인들 중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을 수감하는 감옥이 지구인 것이다. 외계인들은 인간의 몸에 들어가서 연명을 이어가다가 인간이 죽으면 같이 죽는다. 인간들에게 피해를 주는 걸 막기 위해 나름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가드(김우빈). 맨 처음 장면은 가드(김우빈)가 과거에서 이안(김태리)의 어린 아기를 발견하게 되고 데려오는 걸 망설이던 가드를 보고 썬더가 몰래 현재로 데려오게 됩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안과 가드에게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계인들은 지구를 외계인들이 살기 좋은 대기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거대 우주선에 하바라는 물질을 가득 싣고 와 인간을 종말 시키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 현실에 있는 썬더와 가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 반면, 630년 전 고려에서 무륵(류준열)과 이안(김태리)은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쟁탈전을 벌이게 됩니다. 그 빛나는 신검 속에 고려와 현실세계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그 비밀이 외계+인 2부까지 이어집니다. 

 

 

 

 

외계인 평점 및 감독의 의도 

 

저는 평소에 영화를 볼 때 줄거리를 읽지 않고 영화를 봅니다. 외계+인 1부를 볼 때도 끝물에 예매하여 보게 되었는데 영화가 마친 후 나름대로의 평을 매겼을 때 10점 만점에 9점 정도였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봤을 때 후한 점수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영화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여 만든 감독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예술 작품이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가 있든 재미가 없든 생각나면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이 영화를 보러 가곤 한다. 이것이 영화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최동훈 감독님 대표 작품으로 유명한 전우치 작품에서와 같이 이번 외계+인 1부에서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 위주로 전개된다.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들이지만 그 스토리에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간간히 포함되어 있다. 내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썬더가 가드(김우빈)의 모습을 하고 이하늬를 꼬시는 장면이었다.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진 않지만 사소한 개그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영화 후기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 영화를 정말 재미없는 영화로 생각하고 본걸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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